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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나만의 공간 풀사이드 '카바나'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나만의 공간 풀사이드 '카바나'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0.08.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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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카바나…럭셔리 수영을 즐긴다


야자수와 아열대 식물들이 우거진 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스위밍 '카바나'.
방갈로 형태의 휴식공간을 의미하는 카바나는 아직 낯설게 느껴진다. 바로 해외 럭셔리 리조트에서만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주신라호텔이 7월 22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모두 4개동의 카바나를 오픈, 더욱 럭셔리한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카바나는 남들과 차별된 비밀스럽고 럭셔리한 공간에서 즐기는 나만의 휴식 공간이다.


제주신라의 카바나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Jardin De Ville의 제품으로 카바나 한 동 설치 비용이 3000만원이나 들었다 한다. 마치 객실 하나를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다.

아이보리빛 러너안의 프라이빗 공간 카바나 내부는 2인용 배드·TV·미니냉장고·티테이블·미니 아이스 박스·잡지책·신라 베스 타월·에비앙 생수 2병 등이 셋팅 되어 있다. 천정에는 실링팬까지 설치돼 있어 제주의 시원한 자연 바람까지 전해준다.

또 실내에 설치된 전화기로 밤 12시까지 다양한 꼬치요리와 샐러드·치킨·과일 및 칵테일·맥주·와인·사케 등 풀사이드 스낵과 풀사이드 바 메뉴를 주문 할 수 있다. 특별히 까나페·과일·와인 등으로 구성된 로맨틱 카바나 메뉴도 마련되어 있어 카바나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카바나 내에서는 무선 인터넷(삼성전자 넷북 아디다스 스페셜 에디션을 무료 대여)과 보드 게임도 가능하니 무료한 시간은 없을 듯하다.

로사(ROSA)·베르베나(VERBENA)·산달로(SANDALO)·가로파노(GAROFANO)로 불리는 카바나. 동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로마향의 이름이기도 하다. 고객은 400년 전통의 피렌체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6가지 아로마 중 하나를 선택해 카바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로사(장미향)는 달콤하고 은은한 다마스크 로즈향으로 심신을 밝고 편안하게 하며 행복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베르베나(시트러스 향)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향으로 상쾌한 시트러스향이 지중해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산달로(백단향)는 깊은 수목의 향이 정신을 맑게 해주며 풍부하고 감미로운 오리엔탈 향이 고요하고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영혼의 안식을 주는 꽃 가르파노(카네이션)향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분을 북돋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이국적인 플로랄향의 반다수아비스 아로마와 바닐라향의 바닐라 아로마가 준비되어 있다.

카바나를 이용하는 방법은? 투숙객이 카바나만 별도로 예약하는 것과 카바나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카바나만 따로 이용하려면 오전 9시~12시 사이 10만원·오후 1시~7시 사이 20만원·저녁 8시~12시 15만원 등 세 타임 중 이용할 수 있다. 시간 별로 생과일 주스·아이스커피·칵테일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객실 1박, 조식 2인을 포함하는 '풀사이드 카바나 패키지'는 독일 미네랄 워터 '슈틀리히 파킹엔'과 자연주의 화장품 '콩당세' 라이트닝 프로텍티브 크림 50ml 정품을 2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슈타틀리히 파킹엔'은 괴테가 즐겨 마셨기에 '괴테의 물'이라고도 불리 운다. 풀사이드 카바나 패키지는 숙박 날짜와 카바나 이용 시간 에 따라 가격(43만원~57만원)이 다르니 꼼꼼이 따져봐야 할것이다(문의 : 국번없이 158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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