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인 게인 지음/대한 Craniopathy학회 옮김/메디안북 펴냄/4만원
두개골 도수치료의 의학적 접근은 매우 견고한 기본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해부학에 대한 신뢰할 만한 문헌은 풍부하지만, 생체역학 분야는 그렇지 못하다. 이 분야에 공헌한 몇몇 간행물에서 참고문헌은 산발적이며, 불완전하고 희박하다.
이러한 결핍은 아마도 두개골 술기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들을 가르치는 동안 지각의 개발에 근거한 사실 때문일 것이다. 비록 이것이 도수치료 역량을 습득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 하지만, 치료자가 사용하고자 하는 술기의 선택에 이르는 이유의 근간을 형성해야 하는 병리역학의 이해는 불충분해 보인다.
알라인 게인이 쓴 <임상의를 위한 두개골 정골요법 생체역학, 병리역학과 진단학>은 10개국에서 지난 30년간 가르쳐온 두개골 술기에서 발견한 유용한 것을 모아서 정리했다. 두개골 생체역학을 이해하는데 최소한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개골 도수치료 책이 출간 된지 벌써 10년 이상 되었지만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효율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기본적으로 가역 가능한 병변을 다루는데도 두개골 술기가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해 왔다. 지난 10년은 기계문명에 의해 유발되어 증가하는 외상에 대한 기술적 도수치료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기간동안의 임상기록을 통해 생체역학은 아주 정확하게 수정할 수 있었다. 또 이 기간 동안 이전에 사용된 일반적인 술기들이 정확하지 않았고, 특정 술기는 일반적인 인체에 대한 지식과 항상 완전하게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특히 여러 관절이 연관되어 있을 때 기존에 개량되어 수용된 술기에 완벽을 기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의학적 접근의 유용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치료 매뉴얼에서 두개골 시스템의 기능적 결함을 찾을 수 있는 검사술기와 이것들의 병리역학적 특징을 기술하고 있다.
또 30년 동안의 진료를 통해 고안하고, 개선시키고 개발한 기본적인 술기를 나열하고 있다(☎02-732-4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