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관리로 환자안전시스템 발전"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이 국제적인 의료기관 평가기구인 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JCI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의료기관 중 다섯번째다.
앞서 인하대병원은 2009년 1월, JCI 인증 선포식을 시작으로 약 1년 7개월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JCI 인증 3차 개정판의 약 1200개 (1193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본원 내 전 분야는 물론 인천공항의료센터, 임상시험센터 등을 포함한 의료원 전 부문을 망라해 국제안전기준의 인증을 획득, 명실 공히 국내 유일의 의료원 전 부문 JCI 인증 의료기관이라는 위상을 정립하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JCI 인증은 최종 목표가 아닌 해외 의료관광산업에 있어서 글로벌 헬스케어를 실현하고 고객과 교직원을 지키는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면서 “관련 전담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증 시점의 환자안전시스템이 철저히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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