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고려의대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핵의학과)가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WiN Global)' 제18회 연차대회(5월 9~14일·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 참석해 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WiN-Global은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여성전문가 육성 및 원자력지식 확산을 위한 국제단체로 이번 연차대회에는 여성원자력 전문인 350여명이 참가했다.
김 교수는 플래너리 패널 세션Ⅰ '핵발전소 건설과 운영'의 좌장을 맡아, 장순홍 KAIST 교수·민계홍 방사선폐기물공단 사장·김태우 두산중공업 사장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회(WiN-Korea)는 원자력 분야의 연구와 차세대 여성원자력전문인 육성 등을 통해 원자력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WiN(Women in Nuclear) Global과의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등 국가 원자력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단법인이며, WiN Global 한국지부다. 현재 WiN-Global은 75개국 약 285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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