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오 변호사(법무법인 화우)가 5월 31일자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비상임감사로 취임한다.
신임 김만오 변호사는 광주 계림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법원에서 판사로 20여년간 재직하면서 의료관련 재판을 전담한 바 있다.
또 의료소송재판실무편람(개정판)의 작업에 관여 및 대법원과 한국민사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세미나에서 의료과오에 관한 판례의 동향이라는 논문을 발제하기도 했다.
현 근무처인 법무법인 화우에서도 의료팀 소속 파트너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고위자과정(의료와 경영)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위자과정(HIRA)을 수료했으며, 한국의료법학회 이사(부회장)로 활동하는 등 보건의료 관련 분야에 전문가로서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의신청위원회 위원으로서 보건의료와 관련된 행정심판에 참여하고 있다.
김만오 비상임감사는 2년의 임기동안 감사기준에 따라 진흥원의 업무와 회계를 감사하고 그 의견을 이사회에 제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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