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를 맛보면서 고전음악을 듣고, 고전무용 공연과 사진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영남대병원에서 마련된다.
영남대병원은 28일 오전 11시 1층 로비에서 의료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환우와 보호자, 왕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다례 시연 및 녹차 시음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병원 내 영의정차회(회장 신용식)가 주최하고, (사)태정예다악문화협회와 영남풍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후 3시까지 계속된다.
전통차 시음회뿐만 아니라 대금독주회, 한국고전무용 공연, 다례 시연회도 펼쳐진다. 또 야생화, 차(茶)사진, 다식(茶食)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