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편역/월간서예문인화 펴냄/5만원·2만원
1912년 미국선교사들이 중국에서 발간한 한문성경과 우리말과 한문·영어로 표기된 1300개의 성구와 묵상구절을 담은 주제별 성경강해서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의해 편역 발간됐다.
김경수 원장(경기도 용인·수지21세기의원)이 펴낸 <漢文聖經>과 <한·중·영 주제별 성경읽기>이 그 것.
<한문성경>은 하루 4~8시간씩의 컴퓨터문서 작업을 거쳐 13개월만에 편집을 마무리한 후 교정에만 6개월이 걸린 끝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김 원장은 이 작업 가운데 잘못 쓰인 한자(屈→屆/如→知/他→地/掃→婦/困→囚/徙→徒)를 발견해 따로 표기해 놓았고, 각장과 각절의 구분이 불명확한 부분도 교정했다.
<한·중·영 주제별 성경읽기>는 목회자들이 설교할 때 주로 인용하는 성경구절 가운데 귀에 익은 성구와 묵상구절 1300개를 주제별로 압축해 한글·한문·영어 등 세가지 표현으로 대비했다
(☎02-732-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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