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24일 국회사무처와 국회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병원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원들이 안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국회의원들이 여의도 성모병원을 이용할 경우 병원이 정하고 있는 기준에 따라 예약, 진료 및 건강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진료비 등 제반비용은 의원 본인이 부담한다.
박계동 사무총장은 "올 1월 별세한 고 이용삼 의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더라면 53세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같은 국가적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협약 체결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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