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이승규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외과)에게 상패와 2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승규 교수는 우리나라 성인의 중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간암과 말기 간경화의 치료방법인 간이식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로 '변형 우엽 간이식'과 '2대 1 간이식'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등 세계적인 업적을 이뤄내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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