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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의 암이야기, '암 극복할 수 있다'

박재갑의 암이야기, '암 극복할 수 있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0.03.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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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초대원장을 지낸 박재갑 교수(서울의대)가 <암! 극복할 수 있다>를 펴냈다.

이 책은 ▲암이란 무엇인가 ▲원인과 증상 ▲암 극복 ▲담배와 암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식도암 ▲방광암 ▲췌장암 ▲백혈병 ▲뇌종양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국립암센터와 국가암관리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인 박재갑 교수는 "여러 대책 중 가장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검증된 방법은 금연"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담배는 암발생의 20%, 암사망의 30%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빈도가 높은 6대암은 폐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6대 암은 예방이 가능한데, 폐암은 금연으로 80~90% 예방할 수 있으며, 간암은 B형 간염백신 접종으로 70%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판 / 163쪽 / 2010년 2월 22일 출간 / 정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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