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30일 손용호 전 부원장을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신임 손 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전임의를 지냈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한국녹내장학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다. 병원측은 손 원장이 1999년 김안과병원 입사 후 10여년간 김안과병원 녹내장 센터 전문의로 봉직하면서 병원 세부 질환 전문화 및 특화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원장은 "2010년 창립 48주년을 맞는 국내 최고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안과 세부 질환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서도 국내 의학계를 선도하는 안과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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