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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전 의무사령관 美공로훈장

김상훈 전 의무사령관 美공로훈장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9.11.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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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제프리 클락 주한미군 65의무여단장·김상훈 전 국군의무사령관·조세프 필 주한미군 참모장 겸 미 8군 사령관.
김상훈 원장(서울 중구 명동안과·전 국군의무사령관)이 한·미 의무 발전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공로훈장을 받았다.

조세프 필 주한미군 참모장 겸 미 8군 사령관과 제프리 클락 주한미군 65의무여단장은 12일 용산기지내 하텔 하우스에서 미국정부를 대신해 김상훈 전 국군의무사령관에게 미국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수여했다. 미국공로훈장은 미국 정부가 외국군에게 수여하는 최고등급의 훈장.

김 원장은 국군의무사령관으로 재임하면서 정기적인 한미 연합 의무운영위원회(Combined Medical Steering Committee, CMSC)를 통해 한미 간 의무지원 체계를 향상하고, 한미 연합 의무지원과 환자후송 체계를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4월에는 호주·중국·일본·싱가포르·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40여 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제 19차 아시아·태평양 군진의학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범세계적인 군의료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군진의학과 군 의무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 파병 의료지원을 통해 한미 양국의 연합의무 발전과 국제평화 유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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