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회사인 안트로젠은 변실금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지방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변실금은 환자가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유병률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65세 이상 인구의 15%가 변실금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30%에서 괄약근 손상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안트로젠에서 개발한 지방줄기세포치료제는 손상되거나 기능이 약화된 항문괄약근에 직접 주사해 괄약근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변실금환자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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