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고 세밀한 영상 구현…영상 조작·조정·검색 편리

썸텍은 최근 HD급 의료용 카메라 '닥터 하이스코프(DHS)'를 출시했다.

이미 TV나 디지털카메라 등은 HD급 제품이 일반화됐지만, 의료용 카메라 분야는 최근 HD급 카메라가 상품화되면서 HD급 의료용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

HD급 의료용 카메라는 기존 VGA급 제품에 비해 4배 정도 더 선명한 최대 해상도 1280X1024 픽셀 영상을 제공, 환부를 좀더 선명하고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특히 이번에 출시된 DHS는 고선명·고해상도·고속 CMOS 이미지 센서와 메가픽셀 전용렌즈, 태양광에 가까운 고휘도 HID램프 등을 사용해 영상의 질과 안정성, 컬러밸런스는 물론 평균 2000시간 이상의 긴 수명을 자랑할 정도로 경제성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DHS는 디지털화된 GUI 메뉴를 채택해 영상을 간편하게 조작·조정할 수 있으며, 다기능 DSP를 내장해 PC 없이도 촬영한 이미지를 검색·비교할 수도 있다.

썸텍은 "의료용 카메라에서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특히 정확하고 세심한 진단을 위해서 고해상도 영상 카메라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미 일본·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HD급 의료용 카메라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도 나와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