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얼비툭스'(세툭시맙)를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쓸 수 있도록 권고했다고 판매사인 머크가 8일 밝혔다.
머크에 따르면 NICE는 지난 4월 <NEJM>에 게재된 '크리스탈(CRYSTAL)'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암이 간으로 확산되고, 정상형 또는 야생형 KRAS 종양을 가진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토록 하는 최종평가결정안(FAD)을 발표했다.
NICE는 의약품에 대한 임상적 근거와 비용효과성을 근거로 가이드라인에 적용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며, NHS의 보험 재정 지원에 대한 근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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