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기존 바이알 형태의 MR 조영제 '메가레이 주사'를 프리필드 제형으로 개발한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를 새롭게 발매하였다.
프리필드 주사 형태는 주사기에 미리 조영제가 충전돼있어 별도의 주사기 주입 과정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정확한 용량을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약품과 공기의 접촉을 줄여 오염 및 감염의 위험에도 안전하다는 부분도 장점.
동국제약은 "현재 MR조영제 중 프리필드 제형으로 발매된 제품은 수입완제의약품을 빼고는 이번 신제품이 유일해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1992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프리필드 시린지 시스템 풀라인이 설치된 공장을 완공했으며, EU GMP 인증·KGMP A등급 등을 획득했다. 1998년에는 비이온성 X-선조영제 파미레이와 그 원료인 오파미돌 개발에 성공, 해외에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