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의학상 수상자 박덕우·고원중 선정
유한의학상 수상자 박덕우·고원중 선정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9.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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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4월 15일 의사신문 창간기념식장

박덕우 교수
박덕우 울산의대(심장내과 서울아산병원)·고원중 성균관의대(호흡기내과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주)유한양행이 수여하는 제42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17일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 15일 의사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박덕우 교수는 스텐트 시술과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다혈관 질환자들의 장기적인 임상경과를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논문이 해외 학술지 <Circulation>에 게재돼 한국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Long-Term Mortality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With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Versus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Multivessel Coronary Artery Disease'.

고원중 교수
고원중 교수는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내성결핵 환자에게 2차 결해약제를 투여하고 적극적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하면 60% 전후의 치료성공률을 80%까지 향상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는 논문을 발표해 역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해외 학술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Treatment Outcomes for HIV-Uninfected Patients with Multidrug-Resistant and Extensively Drug-Resistant Tuberculos'.

유한의학상은 1967년 제정됐으며 올해부터 대상·우수상·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2명의 대상 수상자를 뽑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상금은 2000만원. 총 11편의 논문이 심사를 받았다.

유한의학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은 "수상 방식의 개선을 통해 의학상의 품격과 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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