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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KMA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길"

"의협·KMA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길"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8.10.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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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WMA 환영리셉션에 참석

▲ 세계의사회 환영리셉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의사회 총회에 참석한 50여개국 대표를 환영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의사회 총회 환영리셉션에 직접 참석했다. 세계의사회 서울총회는 15일부터 예비이사회와 의료윤리 및 사회의무위원회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환영리셉션이 국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환영리셉션이 열린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 오후 6시에 입장, 세계의사회 대표와 국내 보건의료계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명박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10월에 열리는 세계의사회 총회가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서두를 꺼냈다.l

▲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주수호 의협과 문태준 명예회장과 함께 환영리셉션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의협 100주년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한의사협회가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해에 세계의사회 총회가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며 경제, 정치, 사회 분야 보다 한국의 의료분야는 더욱 빨리 발전해왔다고 치하했다.이  대통령은 또 "근세기 들어 의사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국민건강수호와 함께 생명공학이 발달하면서 의료윤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 한국은 의료행위를 인술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것은 단순한 의료기술자가 아니라 환자의 고통까지 담아야 한다는 의미 담고 있다. 의술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고 인류건강증진에 세계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환영사에 앞서 주수호 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협은 올해로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의료와 한국의사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한껏 드높이기 위해 세계의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중요한 행사가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원수께서 주최하는 환영리셉션이 열리게 된 것을 더할 나위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존 스내달 세계의사회장(아이들랜드의사회장)은 답사에서 서울총회에서는 서울선언 등 의사의 인권과 자주성을 논하는 여러 가지 의미있는 성과들이 풍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의사협회의 역사적인 10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겸 세계의사회 공동조직위원장은 건배 제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건강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원하면서 참석자 모두의 행복과 세계의사회의 성공 개최를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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