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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학술대회 및 의학상 시상식 개최

서울시의, 학술대회 및 의학상 시상식 개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8.09.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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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지견·의료사고 대비 법적대응책 등 강연
김성수 경희의대 교수 의학상 수상 등

▲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사진 가운데)이 의학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제6차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를 열어 최신 고혈압·당뇨병 치료와 최근 광우병으로 이슈가 된 프리온 질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제13회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시상식도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지난달 24일 6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기념관(서울 용산)에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 주최측은 1차 의료기관에서의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임경수 울산의대 교수)와 심사평가원 평가기준 설명(김영임 심평원 팀장), 프리온 질환과 크로이츠펠트-야곱병(김상윤 서울의대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현두륜 변호사(대외법률사무소)와 이동필 변호사(의성법률사무소)는 '1차 의료기관에서 만나는 법적문제 해결'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은 이날 특강의 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개원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최신 의료지식 습득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베풀어야 한다" 이번 학술대회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환자진료와 개원활동에 필요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회원간 유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개회식이 끝난 후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시상식도 열렸다.

서울시의사회는 김성수 경희의대 교수(생화학미생물학교실)에게 본상을, 박정열 임상강사(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에게 임상강사 부문 젊은의학자상을, 공건영 전공의(서울아산병원)에게 전공의 부문 젊은의학자상을 수여했다.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부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젊은의학도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전공의를 대상으로 젊은의학자상을, 의료계의 숨은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 공로상을 각각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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