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5:22 (일)
진흥원, 해외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 사업 시행

진흥원, 해외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 사업 시행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05.06 12:0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약품 등 해외 인·허가 담당자 대상 16일까지 신청 접수
미국 'BIO 2008 컨퍼런스' 등록비 지원 예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08년 해외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인 해외 인·허가 교육프로그램 파견지원사업을 공고, 5월 2일~16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역점 추진 위탁사업인 '보건산업체 해외 인·허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제1차로 선정된 해외 인·허가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6월 17일~20일까지 4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BIO 2008 컨퍼런스' Break Session의 Regulatory 프로그램이며,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국내 의약품 등 보건산업체 해외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파견인력을 모집한다.

지원 범위는 해외 인·허가 컨퍼런스 및 교육프로그램 참가에 소요되는 등록비(Registration Fee)이며, 신청기업 당 최대 3명 이내로 총 30명내외에서 지원된다.

단, BIO 2008 컨퍼런스의 인허가 교육 프로그램인 Regulatory Track에 참가해야 하며, 등록비 이외에 항공료·체재비 등 비용은 지원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교육프로그램 파견 지원을 희망하는 업계 관계자는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력사항 등 첨부서류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해외 인·허가 획득 실적 및 업무경력 등 해외 인·허가 업무의 전문성과 인·허가 추진 타당성 등을 고려한 서류심사를 거쳐 5월 말 개별 통보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의약품 등의 해외 인·허가 획득을 위해서는 해외 전문 CRO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며, 진출 대상국의 인·허가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진흥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 인·허가 교육프로그램 파견 지원과 함께 국제 인·허가 심포지엄 개최 및 해외 인·허가 획득비용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