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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나선지 '벌써 1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나선지 '벌써 1년'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8.03.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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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창립 1주년…의료관광 도약 모색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발족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협의회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한국의료관광의 도약을 모색한다.

총회에는 세브란스병원·인하대병원·국립암센터 등 36개 회원 의료기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관광공사 및 보건복지가족부가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2008년 협의회 운영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회장 1명·부회장 5명·감사 1명을 선출한다.

지난 1년간 회장으로서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환자를 국내로 이끈 우제홍 전 인하대학교병원장에게 감사패가 주어 진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지난 5일 새로 입회한 중앙대학병원·건대민중병원 등 5개 병원이 함께 해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협의회는 한국 의료수준이 국제적 수준에 있음을 알리는 홍보활동·해외 환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코디네이터 양성·해외 환자 유치에 불편을 주는 제도의 개선 건의 등 한국 의료관광의 발전 기틀 마련에 주력했다.

한국의료 대표홈페이지의 구축 및 미국LA 등 국내외 홍보회 개최· 해외 유력인사 초청 한국의료체험행사·국제회의 및 박람회 참가·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 세미나 등 많은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200여건의 국외 의료관광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했고, 미국의료관광협회·World Access(Blue Close/ Shield 관계회사) 등과의 제휴 등 20여건의 MOU를 체결 또는 진행 중이다.

최근 외국 의료관광 관련 보험사·에이전시·언론에서는 한국을 의료관광의 떠오르는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고, 'Managed  Healthcare Executive' 2월호는 '의료관광의 리더국가'로 한국을 지칭하기도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협의회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1만 6000여명(2005년 760여명)의 해외 환자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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