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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계간담췌외과학회 유치 성공

2014년 세계간담췌외과학회 유치 성공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8.03.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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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유치위원장·김홍진 간담췌외과학회장 '전력투구'

한국이 2014년 세계간담췌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승규 서울대회 유치위원장(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외과)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8차 세계간담췌외과학회에서 2014년 세계간담췌외과학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이승규 유치위원장과 김홍진 회장(영남의대 교수·영남대병원 외과)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은 2월 25일 인도 붐바이에서 열린 세계간담췌외과학회에 참석,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쳤다.

세계간담췌외과학회는 전세계 100여 개국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국제학회로 대회 규모와 내용면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간담췌학회는 1990년대 초 세계간담췌학회 한국지부 회장인 김수태 교수와 박용현 교수(총무)를 중심으로 학술정보를 교류해 오면서 싹을 틔웠다. 1992년 10월 일본 동경에서 각국 대표가 모인 아시아 간담췌 외과학회 실무진 회의에서 박용현 교수가 1995년 제3차 아시아 간담췌 외과학회(ASHBPS Congress)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하면서 당시 아시아 간담췌 외과학회 실행위원회 위원인 박용현·김수태·이혁상 교수 등을 주축으로 1992년 11월 6일 '한국간담췌외과연구회 발기인 모임'을 시작했다. 1995년 9월 제3차 아시아 간담췌 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탄력을 받은 연구회는 1996년 4월 '한국간담췌외과학회'를 출범하면서 공식적인 학회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봄·가을 학술대회와 2회에 걸쳐 학회지를 발간하면서 간담췌외과 분야의 학술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2007년 4월 취임한 김홍진 제8대 회장은 ▲국제화 및 경쟁력 강화 ▲유능한 젊은 인재 발굴 및 육성 ▲학회 활성화 등을 내걸고 학회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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