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후원회원 사은의 밤' 성료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동아제약 회장)는 2월 28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후원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2008 후원회원에 대한 사은의 밤'을 열었다.
이날 후원의 밤에는 허영섭 녹십자 회장·임광수 서울대 총동창회장·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최영철 송담대학 이사장을 비롯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왕규창 서울의대 학장 등 후원회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신호 후원회장은 "여러분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병원의 각종 사업과 난치성질환 연구비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며 "교직원·회원·동문·후원회 임원 등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병원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상철 원장은 "후원회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정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며,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앞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1월 교육·연구·진료 후원과 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발족한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서울대병원 본원·어린이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함춘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는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에만 100억원의 후원금이 답지했으며, 발족 이후 290여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6년 9월 본관 1층 로비에 기부자 기념벽과 부조상을 리모델링했으며, 후원회 홍보영화 제작·뉴스레터 발간 등 후원금 유치 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