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건강연대 이명박 당선자 축하 성명서 발표
간호조무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단체 미래건강연대(미건연)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지난 10년간 잘못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0일 발표했다.
미건연은 이미 지난 달 출범식을 열면서 이명박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미건연은 "간호조무사 등 사회적 약사의 법적 지위와 역할을 보장해주고, 보건의료계 각 직역간의 분쟁을 조장하는 제도를 개선해 국민을 위한 정의로운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 적임자는 이 후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었다.
미건연은 당선 축하 성명서에서 "이명박 당선자는 보건의료 환경을 정치적 타협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국민의 편에 서서 과감히 개선하길 바란다"며 "미래건강연대는 새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 창립한 미건연은 간호조무사 1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나현 대한개원의협의회 총무이사 등 몇몇 의료계 인사들도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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