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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담은 연탄 배달이요"

"사랑담은 연탄 배달이요"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7.11.2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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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원 자원봉사단 이웃사촌들 '구슬땀'

▲ 자원봉사단원들이 인간 띠잇기를 통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 동해병원 자원봉사단 '이웃사촌들'(단장 조윤규)은 17일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20여명의 단원들은 연탄배달 트럭이 접근하기 조차 어려운 6가구에 모두 1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손수레 마저 집입하기 힘든 가정에는 인간띠를 만들어 정성어린 연탄을 전달했다.

이웃사촌들은 장애인·홀로 사는 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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