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의약품 18톤 모아 전달
경북대학교병원이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의약품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오전 10시 본관 앞에서 북한 의약품 지원 기념식을 열고 의약품 18톤을 북한으로 보내기로 했다.
경북대병원은 어려운 의료환경에 놓여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자며 동북아 평화협력 네트워크와 힘을 모아 결핵약·항생제·구충제 등 의약품 18톤(약 2억원 상당)을 준비했다.
25일 인천을 출발한 의약품 콘테이너는 남포를 거쳐 북한 적십자병원·평양라이온스안과병원·인민병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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