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 회원 500명 참석
마약류 취급자 교육·골다공증 치료 등 강연 펼쳐
경상북도의사회는 21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10층 대강당에서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개원가의 1차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연제를 소개했다．
의학 발전과 회원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경섭 학술이사가 진행을 맡은 학술대회에서는 경상북도 보건위생과 이경호 사무관의 '마약류취급자 교육'이 펼쳐졌다．
이원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철저한 준비로 좀 더 회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하고도 실질적인 주제 선정으로 진료실에서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강좌를 준비했다"며 "맑고 청명한 가을날처럼 의료계의 맑은 날을 위해 전 회원들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의협 평점 6점이 부여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악안면 성형술의 최신 경향(박대환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성형외과) △고혈압 치료의 실제(나득영 동국의대 교수·동국대 경주병원 순환기내과) △주의력 결핍, 행동과잉장애의 이해와 치료(정성훈 경북의대 교수·경북대병원 정신과) △임상에서 흔히 보는 사시와 소아 안과 질환(이세엽 계명의대 교수·동산병원 안과)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원규장 영남의대 교수·영남대병원 내분비내과)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