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노인의 날'(10월 12일)을 기념해 도시락 무료배부 및 건강검진 활동을 벌인다.
건협은 12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주최하는 도시락 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 1000여 명에게 도시락을 배부한다.
또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거등이 불편한 노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건협은 15개 시·도지부를 통해 지부 관내 재가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과 재활원·요양원·복지관 등 노인 복지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기초검사·고지혈증검사·혈액검사·간기능검사·요검사·흉부촬영 등의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목욕보조·나들이·집단장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건협은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관절염·중풍·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과 치매·정신질환을 겪고 잇는 노인들이 많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