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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최소화 흑피증치료제 3상 돌입

부작용 최소화 흑피증치료제 3상 돌입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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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기미·주근깨 치료시 반드시 발생하는 홍반 및 가피탈락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킨 새로운 처방의 흑피증치료제 `엘리미나마일드'를 개발, 상품화를 위한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동양인에게 흔한 후천성 색소질환인 흑피종은 현재 레이저수술 또는 약물로 치료하고 있다. 약물치료의 경우 효과는 인정되고 있으나 환부에 도포할 경우 홍반 및 가피탈락 등의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동아제약이 아주의대 피부과학교실 강원형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엘리미나마일드는 세계적으로 흑피증 탈색제로 사용되고 있는 하이드로퀴놀론, 색소침착을 억제시키는 트레티노인, 항염증 작용의 하이드로코르티손을 이상적으로 배합, 기존 치료제에 비해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을 갖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하이드로퀴놀론의 불안정성을 동아제약 연구소의 특수기술(특허출원중)로 안정화에 성공,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체에 대한 임상허가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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