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5일 의사국가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총 2,999명의 접수자 중 결시자 38명을 제외한 2,961명이 응시, 이 가운데 2,772명이 합격해 936%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격률은 지난 63회 때보다 07% 높은 수치다.
응시자 중 초시자(졸업예정자)는 2,739명으로 이중 2,661명(972%)이 합격했으며 재시자(졸업자)는 222명중 111명이 합격, 5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외국 의대 출신 응시자는 49명중 14명(285%)이 합격 했다.
채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450문항중 내과학, 외과학, 소아과학, 산부인과학, 정신과학, 예방의학은 1문제당 1점, 보건의약 관계 법규는 1문제당 05점을 배점, 총 440점을 만점으로 했으며 개인별 점수가 총점의 60%(264점) 이상이고 과목당 점수가 그 과목 총점의 40% 이상을 얻은 경우 합격으로 인정했다.
한편 국시원은 올해부터 의사국가시험 사정위원회를 갖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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