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 용역을 받아 심혈관질환예방 및 관리연구회(이하 심혈관연구회)가 3년차의 마지막 해인 올해 국가 심혈관질환 감시체계의 최종 모형이 완성단계에 와 있다.
심혈관연구회는 ▲심혈관질환 의심환자의 자료 입력, 진단 확인, 중복 및 재입원 감별을 위한 진단검증시스템 구축 ▲심혈관질환의 전국적인 발생률을 산출하기 위한 통계시스템 구축 ▲심혈관질환 환자자료의 통합 테이터베이스 구축 ▲심혈관질환 환자 감시체계 시스템 구성요소간 정보전달 네트워크 구성 등의 작업을 해왔다.
올 1월19일에는 국가 심혈관진단 감시체계 진단기준을 확립해 (주) 아론통신과 `국가 심혈관질환 감시체계를 위한 운영정보시스템 개발' 연구계약를 수립하고 심혈관질환 감시체계 조사표와 진단기준을 토대로 정보시스템을 개발중에 있다.
연구회 관계자는 심혈관질환 감시체계 운영정보시스템은 감시체계의 정보흐름을 제어하고 운영전반을 지원하는 핵심성공요인이라고 밝히고, 운영정보시스템의 개발과 전년도 연구결과를 토대로 감시체계의 표본병원, 조사표, 진단기준, 발생률 산출 모형 등의 최종안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운영 지침서를 개발하여 국가심혈관 질환 감시체계의 최종 모형을 완성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감시체계가 완성돼 국가사업으로 운영될 경우 국내 사인 1위을 차지하는 심혈관질환의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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