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병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2007년 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김병길 병원장 후임으로 2007년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될 신임 병원장에는 병원 소속이 아닌 외부 인사의 지원도 가능하다.
명지병원은 의료분야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전략과 미션을 갖고 있어야하며 순수한 복음주의 기독교 신앙인 이어야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11일~23일까지며, 교원임용지원서(명지병원 홈페이지 다운로드 http://www.kdmc.or.kr)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의술을 통한 명지학원 설립이념 구현과 급변하는 국내외 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적임자를 찾기 위해 이번에 설립 이래 처음으로 병원장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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