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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문제 세계가 함께 고민해 본다'

'알코올 문제 세계가 함께 고민해 본다'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6.12.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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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제알코올컨퍼런스'서울서 개최

보건복지부는 대한보건협회와 함께 5 ~ 7일 사흘동안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국제알코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의 정책을 통해 음주폐해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주요 선진국의 알코올정책현황과 문제점· 대응방향을 조망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성공적인 알코올정책추진을 위한국제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주문제와 알코올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공중보건에 위협이 되는 음주폐해에 대응하는 주요 선진국의 알코올정책· 알코올 문제 예방·조기발견· 대상자별 프로그램 등 치료·재활방안 및 국제적 파트너 쉽의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미국질병통제센터의 특별 세션을 통해 임신부의 음주로 인한 태아알코올증후군과 관련한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과 진단의 동향 및 지역사회 예방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이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외국의 알코올 관련 제도와 정책을 비교하고, 지난 8월 발표한 한국의 국가알코올종합계획인 '파랑새 플랜 2010'이 소개되기도 한다.

행사에는 영국· 미국· 스웨던· 캐나다· 호주· 덴마크· 일본· 태국· 남아프리카 등 10개국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알코올 관련 연구관· 정부 각료 및 민간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한다.

복지부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음주폐해에 대한 국민인식을 향상시키고 뿌리 깊은 관대한 음주문화를 개선하며, 선진외국 알코올정책의 성과와  시사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효과적인 알코올 정책을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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