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심평원 구현 위해 경진대회 실시…자격증 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3차 정보통계 분석 경진대회를 실시한 결과 42명의 'DW분석사'를 배출했다.
심평원은 4월17~27일까지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 경진대회를 실시했으며, 336명의 직원이 참여한 결과 42명이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OLAP는 사용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정보에 접근해 대화식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으로 보건의료정보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심평원은 전체 직원의 10% 수준의 보건의료정보 전문사용자 양성을 목표로 3회째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5년 단위의 재평가를 거쳐 자격증의 질을 보장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실 관계자는 "지난 2회 경진대회에서 72명의 DW분석사를 배출한 것을 합하면 총 112명의 직원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심평원은 모든 업무에 IT를 접목해 U-Health 정보화 수준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식경영(KMS)의 근간으로서 보건의료정보의 활용도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보건의료정보통계의 HUB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내부활용도 능력향상, 대외제공 통계의 확대, 통계기반의 확장, 정보연계범위의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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