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비대위는 30일 '41개 의대 단위대표자회의'를 열고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이 이뤄질때까지 수업거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의대생 비대위 강민웅 대변인은 "단위의대의 의견이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이 미흡한 상태에서 의대생이 복귀할 수는 없다"며 "4일 유급시안을 맞을 것으로 알려진 경상의대, 제주의대생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생 비대위는 2~3일 이틀간 단위대표자와 정책국간의 회의를 통해 유급을 포함한 향후투쟁방안과 의대생 비대위원장에 대한 불신임건을 최종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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