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000원
대략 인구의 1%가 앓고 있다는 정신분열병. 그러나 정작 많은 사람들이 이 병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한정신분열병학회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고,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덜어주기 위해 읽고 이해하기 쉬운 지침서를 펴냈다.
책은 앞부분에 정신분열병의 원인·증상·진단·치료 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뒷부분에서는 환자와 가족들이 흔히 경험하는 정서적인 문제나 재활치료·재발의 위험성 등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책은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어려운 내용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삽화와 함께 쉽게 풀이한데다, 두께가 가볍고 얇아 한손에 잡히도록 제작돼 그동안 딱딱한 주제의 책을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도 충분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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