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장으로 장례 치르기로
제2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손춘호 명예회장이 10일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0세.
의협은 손 명예회장의 장례를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손 명예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모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시의사회장을 거쳐 대한의학협회장 및 의협신보 발행인을 지냈으며, 제1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인구보건연구원 이사장, 대한가족계획협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김순실 여사와 2남 3녀가 있다.
발인은 14일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서 있으며, 장지는 경기도 안성시 초동교회 묘원. 연락처 02)341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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