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주최 3월 4일(토) 오후 5시
인체감염예방 및 대유행 대비 김우주·천병철 교수 강연
국내에서도 4명의 조류인플루엔자(AI) 무증상 감염사례가 확인되며서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AI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I는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한데 이어 최근에는 동남아시아를 벗어나 북한·몽고·카자흐스탄·러시아 지역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러한 양상을 종합해 볼 때 AI가 전파력을 획득하였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AI에 대한 일선 의사 회원들의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강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3월 4일(토)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리며, ▲조류인플루엔자란(김우주 고려의대 교수·구로병원 내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를 위한 예방대책(천병철 고려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서울시 대처방안(최종식 서울시 질병관리팀장)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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