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품
1979년 창립이후 매년 사회적 관심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온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지난 창립 28주년을 맞아 개최한 '지구적 시각에서 본 위험·재난' 심포지엄의 내용을 정리해 지난해 연말 같은 제목의 책자를 펴냈다.
2004년 '위험·재난 사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심포지엄을 통해 각종 위험과 재난의 심각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데 이어 이 심포지엄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위험과 재난의 문제를 다시 다루었다.
지진해일을 비롯 황해의 해양오염, 원자력에너지의 안전한 이용 및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폭넓게 의견을 개진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이 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4개 주제발표 및 각 주제별 토론을 알기쉽게 정리해 관련 전문가는 물론 위험·재난 사회의 문제점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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