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여성전문병원 시엘병원이 문을 열었다. 여성불임 치료는 물론 갱년기 여성질환과 부인암 등 여성과 관련된 의학분야는 모두 들어서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시술, 유전학 등 이 지역 최고 여성불임전문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범채원장·左은 삼성제일병원에서 10여년간 재직하면서 많은 불임환자를 진료하고 시험관아기 시술로 3천여명의 불임 및 습관성유산 환자가족을 돌본 경험을 광주지역에서 펼치기 위해 낙향했다.
최원장은 10대 사춘기여성부터 20∼30대 산모와 불임여성, 그리고 40세 이상의 갱년기 여성 모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욕을 갖고 있다. 시엘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는 ▲개인별 선택 검사체계 ▲원스톱 진료서비스 ▲평생건강관리시스템을 추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최범채 원장외에 성심병원 이용행원장·右이 합작해 9월23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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