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봉사단 활동상 사진전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우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한 대한간호봉사단 활동상을 담은 사진전을 19일 개관하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 3층 로비에서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간호봉사단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참간호 정신을 묵묵히 실천한 간호사들의 봉사활동 현장을 담고 있는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한국전쟁 중 지역주민들을 돌보는 간호사·해외의료봉사단으로서 재해현장에서 활동한 간호봉사단의 활동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 한국간호 100년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김의숙 간협 회장은 "이번 사진전에서는 치매·중풍 등으로 고통받은 어르신들을 찾아 도움을 주는 등 전국 각지에서 나이팅게일 정신을 보여준 간호봉사단의 활동상을 전시, 국민 건강의 옹호자인 간호사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봉사단은 1999년 5월 한국노인간호봉사단으로 발족해 그동안 전국 시·도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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