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4:01 (금)
비엠겔 사정지연 효과 탁월

비엠겔 사정지연 효과 탁월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0.01.27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유신약의 조루증치료제 `비엠겔'이 임상시험 결과 치료전에 비해 평균 사정지연시간이 9.7배 연장되는 등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적십자병원 최홍용(崔洪鎔·비뇨기과)박사팀이 1999년 6월부터 6개월간 조루증환자 78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이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36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44.3세로 치료전 평균 사정지연시간은 1.5분, 배우자의 성교후 만족도는 10%에 그쳤으나 1차적으로 귀두전체에 비엠겔을 도포한 경우 전체의 88.9%(32명)에서 치료효과가 확인된 가운데 이중 75%(24명)는 10분이상, 16.7%(6명)는 20∼40분까지 늘어나는등 평균 사정지연시간이 14.6분으로, 치료전에 비해 10배 가까이 연장됐다.

귀두전체에 도포한 경우와 관상구에만 도포한 경우를 비교한 2차 시험에서는 10분이상 사정지연을 경험한 환자군의 33.3%(8명)가 사정지연시간이 다소 줄기는 했으나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귀두전체에 도포한 경우 무감각에 의한 성감저하를 호소한 13.9%(5명)중 60%(3명)에서 관상구에만 도포했을 경우 성감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