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전국 군 병원 확대…매점 판매도 금지
이번 달부터 군 병원 입원 환자들은 병원 내 어느 곳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됐다. 또 군 병원 매점에서의 담배 판매 또한 전면 금지된다.
국군의무사령부는 최근 "입원 장병들의 치료와 완치는 물론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국군부산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 시범 실시된 입원 환자들의 전면 금연을 전국 군 병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금연 보조제와 금연 보조 요법을 제공하는 등 병원별로 금연 클리닉 운영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금연 운동을 적극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송재경 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장은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와 질환으로 군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장병들의 빠른 회복과 전투력 복원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꼭 필요한 것"이라며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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