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전문업체 인피니트 테크놀로지는 지난 4일 상반기 연구지원금 수상자 4명을 선정, 대표로 원형진 울산의대 진단방사선과 교수(서울아산병원)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 수혜 대상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접수된 10여편의 논문 중 심사를 거쳐 해외 저널 게재 사례 2건과 국내 저널 발표 연구 2건이 선정됐으며, 각 연구당 해외 학술지 게재 논문에는 100만원이,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에는 50만원이 전달됐다.
인피니트는 2003년 10월부터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과 진단 사례 중 자사의 제품을 사용한 연구에 대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연구논문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명에게 지원금이 전달됐다.
업체는 "산학협동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과 공동 연구 개발 체제를 마련,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구된 사례와 임상 현장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해 제품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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