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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대공협 군복무 단축위해 함께 간다

대전협, 대공협 군복무 단축위해 함께 간다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5.04.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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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복무 단축 관련 회의 개최

젊은 의사들의 군복무 단축를 위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가 손을 잡는다.

대전협과 대공협은 7일 군복무 26개월(훈련기간 2개월 포함)로의 단축를 위해 공조하기로 결정하고 의협회관에서 전태준 의협 대외협력특별위원장과 군복무 단축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전협은 군복무 단축를 위해 입법청원을 하기로 하고,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얻기 위해 몇명 의원 및 의원보좌진들을 이미 접촉했다고 밝히고 입법청원 취지서에 대한 법적검토와 함께 공보의 회원들에 대한 의견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김주경 대전협 사무총장과 박창현 대공협 회장은 "군복무 단축은 젊은 의사들에게 있어 절실한 사안이기에 젊은 의사들의 대표단체인 두 단체가 공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젊은 의사들과 관련한 사안들 중 앞으로 두 단체의 공조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언제든지 힘을 합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 4일 38개월 복무는 일반사병들의 24개월 복무와 비교할때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될 뿐 아니라 군의관의 경우 현재 남아도는 인력이 많아 자원 활용의 효율성면에서 군복무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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