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정보화사업계획 곧 확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정보통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보화 사업계획 확정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심평원은 이날 회의에서 전자정부 프로젝트와의 연계발전 가능성의 고려, 사업 선정 평가기준의 항목별 배분 적용,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 범위 확대,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컨설팅 추진에 있어서 IT발전에 따른 다양한 전자청구 방식의 반영 등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 방향 및 구축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업무의 질 향상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구성된 기구로서 심평원은 조만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해 2005년도 정보화 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통신위원회에는 KAIST 김성희 교수와 심평원 정건작 상임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 채영문 교수, 서울대 최양희 교수, 성균관대 추현승 교수, 상명대 한혁수 교수,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심평원 기획총무실장 및 정보통신실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