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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창간] 선택! 세상을 바꾼다 의료계를 바꾼다

[2005창간] 선택! 세상을 바꾼다 의료계를 바꾼다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5.03.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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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상에 날개를 달고…KMA Times.com 창간

■ 창간 이후에는…

'KMATimes.com'이 드디어 창간됐다.

38년 동안 의료계의 정론지로서 확고하게 다져온 의협신문의 권위와 공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시대에 걸맞은 종합언론으로서 또 한번 탈바꿈을 꾀한 것이다.

오프라인 의협신문을 모태로 'KMATimes.com'이 태어났지만 'KMATimes.com'의 편집방향은 기존 온-오프라인 신문의 관계를 과감히 벗어 던지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신문을 인터넷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개성과 특색을 가진 독립형 인터넷 신문을 지향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편집방향이다 .

따라서 'KMATimes.com'과 의협신문은 같은 부모를 가졌지만 겉모습은 물론 개성이 다른 남매 또는 형제처럼 독립된 인격체임을 천명한다.

온라인 언론인 만큼 'KMATimes.com'은 기존 의협신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속보성을 선보일 것이다. 그러나 기존 인터넷 신문이 속보성에 함몰돼 언론으로서 그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사태는 지양할 것이다. '신속하되 정확한 뉴스', 또는 '신속성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정확한 뉴스'를 우리의 생명으로 삼을 것이다.  또 온라인 언론의 특성상 오프라인 의협신문에 비해 보다 진보적이고, 더 개방적이고, 아울러 독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편집방향이다.

지난 38년 동안 의협신문은 대한의사협회의 기관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보건의료 전문언론을 리드해왔다. 그러나 의협신문이 인쇄매체의 한계 때문에  보건의료계의 우물 속에 머물러 있었다면 인터넷의 개방성은 'KMATimes.com'를 보건의료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활짝 여는 전기가 될 것이다.

'KMATimes.com'의 구성을 보면 먼저 의료계 여론의 동향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분야별 뉴스에 공을 들였다. 정책제도, 보험경영, 의원병원, 학술학회, 제약산업 등 각 카테고리별로 구성된 보건의료계의 신속한 뉴스들은 독자들의 정보 갈증을 풀어주도록 구성했다. 특히 의료계의 종주단체로 늘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는 의사협회를 독립된 카테고리로 분류해, 의사협회의 각종 뉴스와 결정, 움직임을 신속하게 전함으로써 다른 뉴스사이트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독자들의 연령에 따라 그리고 현재 소속된 위치에 따라 관심이 될 사안들을 풍부하게 담을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했다. 뉴스 뿐 아니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점을 살린 '독자참여마당' 역시 연령별·취업 형태별로 독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독자참여마당에서는 50여명의 명예기자들이 직접 기사를 올릴 수 있도록 한 '야 마이뉴스', 활발한 토론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유발언대'와 '오피니언',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사이버설문조사' 등을 통해 독자들이 직접 신문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향적인 편집방침을 세웠다. 특히 '인사동정'란은 기자들이 쓰는 것 외에 독자들이 로그인 해 직접 올릴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을 연 것 역시 'KMATimes.com'만의 파격적 편집이다.

다른 보건의료 온라인 신문에서는 볼 수 없는 '임상증례퀴즈'도 우리 사이트만의 강점이다. 출제를 맡은 교수와 문제를 푸는 개원 의사·전공의·봉직의 등 의료계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주간의협신문을 별도로 구성, 풍부한 연재물과 기획물을 함께 담아 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간 의협신문의 '와인마니아', '운동처방 이렇게', '날아라 인터넷 세상', '만평' 등은 'KMATimes.com' 창간에 맞춰 지난 1월부터 전면개편한 코너들이다.

이제 남은 것은 독자들의 선택에 달렸다. 하지만 지난 10여개월의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KMATimes.com'는 독자들의 선택 1순위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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