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 행사···박효길 의협 부협회장-홍창권 중앙의대 교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보건복지부는 제33회 보건의 날 및 제57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285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엄마와 아이가 건강해야 국가와 사회의 건강한 번영이 가능하다는 '모자 보건'이다. 복지부는 모자보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엄마와 아이를 소중히'를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이번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33년간 국내 에이즈환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온 아일랜드 국적의 고명은 수녀가 수상한다. 또 박효길 의협 보험부협회장과 홍창권 중앙대의료원 교수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정승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과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이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포장= 김한선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 원장·김상조 삼천당제약㈜ 대표이사·정복희 경기도의사회 회장
▲대통령 표창= 최용묵 경희의대 교수·김성종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 보건소장·강복수 영남의대 교수
▲국무총리 표창= 김동휘 부산시의사회 기획조사이사
▲장관표창=이형복 강남구의사회 회장·조영호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이재원 한가족노인전문병원 원장·백승 안산시의사회 회장·김용식(화성시경성의원)·심욱섭 고양시 의사회 회장·김현우 단국의대 교수·김진규(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박순우 대구가톨릭의대 부교수·김정암 김정암내과의원 원장·남상숭 남내과의원 원장·박성광 전북대학교 병원 건강관리 과장·박병주 서울의대 교수·김종인 김종인소아과의원 원장·국립마산병원 봉사회 자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