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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후보 "의협회장 경험 살리겠다"

신상진 후보 "의협회장 경험 살리겠다"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5.04.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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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4.30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 가져

4·30 국회의원 재선거에 한나라당 후보(기호2번)로 출마하는 신상진 전 의협회장은 4일 오전10시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에 대형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성남에도 값싸고 질 좋은 종합 의료시설을 유치하겠다"며 "병원이라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질 좋은 병원 운영'이라는 소프트웨어를 9만 의료인의 참여로 이루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의사로서, 국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 8만여명의 의사들의 단체인 대한 의사협회 초대 직선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대한의사협회장의 경험을 살려 성남 대형병원 유치를 꼭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이와함께 ▲성남 재개발 사업 추진 ▲공기업 이전 저지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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