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장에 신해림 전 암연구소장 임명
국립암센터는 4일 이달부터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연간 11만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국민 4명 중 1명 꼴로 암으로 사망해 암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가의 암관리 정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해 평가연구단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은 기존 국립암센터 연구소 업무 중 암역학관리에 관한 업무와 암관리사업평가·암관리정책 및 암관리사업지침 마련 지원·지역암센터 지원 등 암관리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업무를 수행하고, '신암정복 10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4일 신해림 암연구소장을 단장에 임명하고, 과별 업무분장을 마련하는 등 연구단 운영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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